가양초 농구팀은 지난달 31일 대전여자상업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66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초부 결승전에서 성남 수정초를 맞아 33-22로 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가양초 농구팀은 지난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극적인 버저비터로 우승한 이후 한층 성숙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다.
최상현 지도교사는 “33년만에 대전에서 개최된 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해 더욱 기쁘다”며 “전국 최고의 농구명문이 될 수 있도록 전통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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