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일 117년만의 당진시 설치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장영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부단장을 구자흥 군정발전기획단장, 총괄반 5명, 법제정비반 3명, 공부정리반 4명, 재산관리반 3명, 홍보반 2명 총 5개반 19명(전임 15, 겸임 4)을 당진시 설치준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한다.
준비단은 시 설치에 따른 동 설치를 위해 행정동 신설 관련 경계조정(11개 법정동 기준)과 오는 말까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시설치 기구·정원 조정(안)을 충남도와 협의, 사무인계인수 목록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특히 주민등록, 토지대장, 지적도 등 각종 공부정리를 위해 외부 전산시스템 사용 현황(10개부서 40종) 조사와 공적장부 변환(인감증명 10만여건, 어업권원부 44건, 어선원부 577건)등 과 30여개 각종표시판 변경 소요액을 조사한다.
또한 자치법규 제정안을 이달 초까지 목록을 작성하고 오는 31일까지 시 자체에 맞는 단순 문구 430건을 수정할 계획이다.
이철환 군수는 “당진시 설치는 15만 군민의 염원으로 이뤄진 만큼 2012년 1월 1일 당진시 설치에 완벽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진읍사무소에서도 2일 동 설치의 명칭·관할구역 최적(안)선정을 위한 동 설치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와 주민 의견을 조사한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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