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마곡초등학교 옆 폐교부지에 건립되는 이 학교에서는 친환경 건축물 설계, 재생에너지 활용, 한옥·통나무 시공 등의 분야별 기술자가 친환경 건축을 위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과 과정은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공법별 캠프형태로 년 4회 이상 실시하는 기초반과 설계·시공 등 기초반 이수자 중 신청을 받아 연1회 이상 운영되는 전공반, 그 외 내집짓기반, 귀농품앗이반, 청소년에너지체험교실 등으로 나눠 운영해 희망 분야에 따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건축학교를 에너지 생태건축 교육분야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일자리도 창출하고 귀농·귀촌인의 주거문제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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