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에 따르면 상진건설(철콘)은 582억원, 현대스틸산업(철강재설치)은 3480억원의 시공능력평가액을 나타냈다.
뒤를 이어서 대청공영(철콘ㆍ499억)이 2위, 원창건설(철콘ㆍ434억)이 3위, 보우건설(토공ㆍ263억)이 4위, 송강건설(철콘ㆍ 216억)이 5위로 이름을 올렸다.
대전 지역업체의 지난해 기성액은 1조 3400억원으로 전년기성액(1조5100억원)대비 11.5%(1700억원)정도 실적이 감소했다.
▲충남=현대스틸산업은 시평액 3480억원으로 삼호개발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지난해 1위인 삼호개발(토공)은 2297억원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3위는 495억원의 경수제철(강구조물)이 4위는 366억원을 기록한 대아레저산업(토공) 순이다.
5위에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전입한 고운조경(조경식재)이 337억원으로 지역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충남 지역업체의 지난해 기성액은 2조4879억원으로 전년(2조3588억원)대비 5.4% 증가한 시평액을 기록했다.
한편, 건설업체의 시공능력평가제도는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매년 7월말 공시하는 제도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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