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건양대총장 공덕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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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건양대총장 공덕비 건립

논산발전협의회 실무추진단 본격가동

  • 승인 2011-07-31 14:47
  • 신문게재 2011-08-01 16면
  • 논산=이종일 기자논산=이종일 기자
논산발전협의회(회장 김인규)는 건양대학교 김희수 총장 공덕비를 오는 12월까지 시민성금 9000여만 원을 들여 건립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논발협은 ▲기부금품 관련법 절차이행 ▲성금적립 계좌개설 및 관리자지정 ▲기관, 단체별 성금모금 활동 전개 등을 위한 실무추진단(단장 김영달, 도승구)을 구성, 1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

논발협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김희수 총장 공덕비 건립사업 고문 및 자문위원에는 황명선 시장과 이인제 국회의원(이상 상임고문), 이혁규 시의회의장 등 12명의 시의원과 도의원을 비롯 유관기관장과 각급 관변단체장 등 모두 56명으로 결성됐다.

그러나 이번 공덕비 건립에 소요되는 예산 상당액이 오는 9월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추경예산 확보가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김희수 총장의 사회적 공헌활동 내역이 불분명해 시민사회의 반발이 예상돼, 자칫 무산될 우려가 높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추진과정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논산=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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