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실리콘밸리 현장체험에 나서는 금산산업고 인터넷비지니스 학과 창업동아리 학생들. |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창업유망주 스프링캠프·법인설립캠프에서 지역사회의 특징을 살린 '인삼성분이 첨가된 인삼과자' 창업 아이템이 우수사업 아이템으로 선정된 것. 실리콘밸리 현장체험에 나서는 학생들은 인터넷비지니스학과 3학년 김현주, 박소희, 한소영 양이다.
이번 창업유망주 캠프에는 전국 고등학교 창업동아리 중 우수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동아리 100여 팀이 참가했다.
평가는 1차 창업아이템(서면평가), 2차 캠프활동(수시평가), 3차 최종평가(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5개 팀이 선발됐다. 금산산업고 학생들은 1차 스프링캠프에서 우수 사업아이템으로 선정되어 창업비용 500만원을 지급받기도 했다. 이들은 최종 선발된 15개 팀의 학생들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한다.
비즈쿨 담당 이남숙 교사는 “추후 학생들은 지급된 창업비용으로 주식회사 형태로 실제 창업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미국 실리콘밸리 현장체험이 학생들에게는 유능한 창업가로 성장하는데 값진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고 실리콘밸리 현장체험 기회 획득 소감을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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