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T/CT를 이용한 암검진 모습. |
PET/CT는 인체조직들의 기능과 생화학적 대사 상태를 영상화하는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과 인체의 해부학적 영상을 제공하는 CT(Computed Tomography)를 결합한 첨단 암진단 장비다.
'PET/CT D690'은 전 세계적으로 최신 모델로 이번에 충남대병원이 도입한 장비는 국내 일부 병원이 도입한 'PET/CT D690' 기종 가운데 가장 최신 장비다.
이 장비는 기존 PET/CT 장비에 비해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며, 움직이는 장기에 대한 정확한 영상 획득이 가능해 보다 정확한 암 진단 및 평가를 할 수 있다.
또 환자가 받는 방사선 피폭량을 40% 감소시키고, 영상 재구성 시간이 2~4배 빠르기 때문에 촬영시간을 단축시켜 환자의 불편을 줄일 수 있다.
핵의학과 김성민 교수는 “이번에 도입한 'PET/CT D690'모델은 첨단 암진단 장비 가운데서도 가장 최신 모델로 지역민들이 최고의 장비를 통해 충남대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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