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ㆍ충남본부가 28일 발표한 '7월 자금사정동향 및 8월 전망'에 따르면, 8월 자금사정전망BSI는 제조업은 95, 비제조업은 79로, 전월보다 각각 3p, 5p 하락했다.
지난 11~21일 한 조사에는 519개 업체 중 403곳이 참여했다.
8월 외부자금수요전망BSI는 제조업은 116으로 지난달과 같았고, 비제조업은 매출감소와 신규사업 진출 등으로 6p 상승한 130으로 나타났다.
자금조달사정전망BSI는 제조업이 내부자금조달 감소와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비제조업은 내부자금조달 감소와 신용보증기관 보증 곤란 등으로 2p 하락했다.
7월 지역 기업들의 내부자금 의존도는 82.2%로, 전월보다 0.6%p 상승했고, 외부자금 의존도는 17.8%로 0.6%p 떨어졌다.
은행권 차입비중(15.5%)은 전월보다 0.2%p 하락했지만, 비은행권 차입 비중(0.6%)은 0.1%p 올랐다. 7월 기업의 판매대금 수취수단 중 현금결제비중(52.7%→53.0%)과 외상결제비중(22.3%→23.3%)은 올랐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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