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도시 대전' 구축 준비착착

  • 정치/행정
  • 대전

'복지도시 대전' 구축 준비착착

市 발기인총회 열고 임원선출… 내달 복지부 승인 요청

  • 승인 2011-07-28 18:30
  • 신문게재 2011-07-29 3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28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전복지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에 참석한 경제·사회복지·언론·종교계 등 각 분야 대표 30여 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8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전복지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에 참석한 경제·사회복지·언론·종교계 등 각 분야 대표 30여 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는 2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제·사회복지·언론·종교계 등 각 분야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복지재단설립 발기인총회'를 열고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발기인 대표 류진석 충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주재로 열린 이날 총회에선 새로운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민·관 협치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설립취지문, 복지재단 정관 등을 제정하고 대전복지재단을 이끌어 갈 이사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제16대 국회의원, 대통령 보건복지특별보좌관, 보건복지부 장관 등 사회복지계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한 김 전 장관이 이사장으로 선출됨으로써 대전복지재단은 중앙과 지역의 가교 역할은 물론 지역통합의 구심체로서 따뜻한 복지도시, 대전을 향한 순풍의 닻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복지재단은 앞으로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복지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민간중심의 대전시민 서로가 일촌이 되는 복지의 민간화, 사회복지전문인력 및 정책의 전문화, 민·관 협치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통합화를 실현해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감동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재단은 앞으로 8월 복지부 승인요청 후 9월 설립 등기 및 인력채용을 거쳐 오는 10월 출범할 예정이다. /박태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3.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4.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5.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