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라이온스클럽 356-B지구 새일라이온스클럽이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희귀성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자 가정을 초청해 수술비를 전달했다. |
국제라이온스클럽 356-B지구 새일라이온스클럽 신임 정상규(43)회장이 27일 유성구 봉명동 유성오페라웨딩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렇게 취임 소감을 밝히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정상규 신임 회장의 취임식에는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 356-B지구 유명렬 총재를 비롯해 200여 명의 라이언들이 참석해 정 회장의 취임을 축하해줬다.
새일라이온스클럽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 회장은 1981년부터 나눔과 사랑을 근본으로 한 실질적인 사회봉사 실현에 앞장서온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회장에 추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새일라이온스클럽은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도 불구하고 좌절하지 않고 학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모범학생들을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대덕구청과 석봉동의 추천을 받아 희귀성 난치병을 앓고 있지만 수술비가 없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정을 초청해 수술비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상규 회장은 “지속적인 나눔과 사랑을 바탕으로 사회봉사를 실현해 우리 새일클럽이 라이온스 최고의 명문클럽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봉사 실천이 라이온스 회원과 주위 이웃들간 진정한 화합을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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