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는 내포신도시내에 일반 분양으로 공급될 6162세대의 공동주택용지 4개 블록 38만2953㎡를 29일 분양공고와 함께 주택건설업자에 한해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최고층 20층까지 건축이 가능한 RM10블록(60~85㎡ 이하) 10만6592㎡와 RM14블록(85㎡ 초과) 8만9245㎡ 2개블록이 있다.
또한 최대 30층까지 건축이 가능한 RH9블록(65~85㎡이하) 6만4417㎡와 RH5블록(60~85㎡이하, 85㎡ 초과) 12만2699㎡등 2개블록을 비롯해 모두 4개블록이다.
공급가격은 RM10블록은 748억원, RM14블록은 619억원, RH9블록은 499억원, RH5블록은 937억원에 각각 추첨방식을 통해 공급하며 공동주택용지 분양 활성화를 위해 토지대금은 무이자 5년 분할납부로 공급하고 대금을 선납할 경우 할인혜택을 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충남도청사가 건립되는 행정타운과 초·중·고교등에 인접한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홈플러스(주)가 들어서는 중심상업용지와도 인접해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남개발공사는 이번 공동주택용지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앞으로 상업용지분양등에도 영향을 줄것으로 보고 국내 주요 주택건설업체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며 적극적인 분양활동을 통해 성공적으로 분양한다는 방침이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공동주택용지가 원활하게 분양 공급되면 내포신도시 조성 초기 안정적인 주거환경기반을 갖춰 정주인구 증대와 용지분양 등에 시너지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공동주택용지 분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포신도시 공동주택용지 4개블록 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개발공사 홈페이지 분양공고를 참고하거나 고객지원부(전화 041-630-7823)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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