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분만실 '원정출산 걱정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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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분만실 '원정출산 걱정 NO'

예산 삼성병원, 산부인과 개설… 지역 임산부 불편 해소

  • 승인 2011-07-28 14:58
  • 신문게재 2011-07-29 17면
  • 예산=신언기 기자예산=신언기 기자
▲ 정병오 원장
▲ 정병오 원장
예산 삼성병원(원장 정병오·사진)이 산부인과를 개설하고 임산부 클리닉을 통한 분만실을 24시간 운영을 시작해 수년전부터 인근 시·군으로 원정 출산하던 예산지역 임산부들의 불편이 해소됐다.

'365일 친절하게 환우를 가족처럼 사랑이 넘치는 병원'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2007년 개원한 삼성병원은 의료 지방화 시대를 선도할 최첨단 디지털 병원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 예산 삼성병원 전경.
▲ 예산 삼성병원 전경.
지역 병원으로서는 드물게 전자동처방시스템과 원격영상전달시스템을 구축,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대기시간 단축은 물론, 진료 및 검사절차의 효율화 등을 통해 질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5병상규모로 예산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삼성병원은 인공신장실, MRI, 맘모톱(비 수술적 유방 양성혹 제거)으로 당일 시술 후 당일 귀가할 수 있는 첨단의료장비도입으로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성병원은 정 원장이 직접 진료를 맡고 있는 정형외과를 비롯 내·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영상의학과 등 9개 진료과에 전문의료진11명을 갖추고 있어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의료서비스로 삼성병원을 찾는 하루 평균 외래 환자수는 230여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으며, 입원환자도 160여명에 달하고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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