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자문회의 유성구협의회장 |
김문영 회장은 이날 “선거를 준비하는데 많은 제약이 뒤따라 조금 일찍 (특구복지센터) 소장직을 그만두고 선거전에 뛰어들게 됐다”며 “유성에서 내년에 젊은 바람을 일으켜 제대로된 정치를 펼쳐보이겠다”며 총선 출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이어 “그 동안 한나라당에서 중앙당 당직과 청와대 등을 거치며 정치에 대해 많은 것을 공부하고 배웠다”며 “이제 그 경험을 살려 지역을 변화시키는데 힘쓰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또 고향인 유성에 대한 강한 애정을 표시하며 “그 어느때보다 내실있는 일자리와 먹을거리를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대성고와 충남대를 졸업하고 1995년 한나라당 사무처 공채로 정계에 입문한 뒤 대통령직인수위 실무위원과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으며, 최근에는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홍준표 대표의 대전선대본부장을 맡아 활동하기도 했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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