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도내 낙농가의 원유수취가격(원/ℓ)은 841.25원으로 전국(평균 834.08 원)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보였다. 이는 도내 낙농가들이 농장 해썹(HACCP)을 운영하면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 원유를 생산하는데 따른 것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실제 원유검사공영화 실시 이후 품질과 위생 수준이 크게 높아졌다.
공영화 원년인 1999년과 비교할 때 세균수 1A등급 목장은 68%에서 88%로, 체세포수 1급 목장은 31%에서 52%로 높아졌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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