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박군은 지난 20일 오전 0시 36분께 천안 대흥동 C우체국 앞에서 박모(42)씨가 몰던 택시에 승차한 뒤 돈을 뺏으려다 대항하는 박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대학생 박 군은 인터넷으로 도박을 벌이다 3000만원의 빚을 지자 돈을 마련하기 위해 강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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