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군은 남미 파라과이에 금홍 26호점을 개장했다. |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진행된 '파라과이 산업박람회'는 파라과이 독립 200주년 기념행사로 유니온 인더스트리얼이 주관, 200여 업체가 참가했고 참관객은 200만명에 달하는 파라과이 최대 규모의 국제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 군은 관내업체 중 공동브랜드인 '금홍'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금산덕원인삼약초영농조합, (주)고려바이오홍삼, 비단뫼농업법인과 함께 80평 규모의 단독부스를 꾸며 전 세계 식품바이어들에게 '금홍'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가업체들은 금산인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바이어들과 현지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현지 유통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앞으로 남미 수출확대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얻었다.
전시회에서는 금산인삼 우수성 홍보와 2011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소개의자리도 마련됐다. 이 행사를 통해 금산군은 현지 금홍제품 유통업체와 80만달러의 수출 MOU 체결과 동시에 금홍매장 26호점을 개장식을 가졌다.
파라과이 아순시온과 사우다드 델에스테 20여개 건강식품매장에 금홍제품의 샘플을 전시, 현지 수요 및 인지도 조사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발판삼아 지속적으로 남미 시장 내 금산인삼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가면서 파라과이 유통업체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면서 금산인삼 판촉 및 홍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마케팅 전략을 추구해 나갈 방침이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