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세종시 등 호재의 중심… '놓치면 후회!'

과학벨트·세종시 등 호재의 중심… '놓치면 후회!'

유성 관평동 위치 '주거용 오피스텔' 내년 10월 입주예정 지난달 8일부터 분양 시작… 257실 중 70% 계약률 인기

  • 승인 2011-07-25 14:13
  • 신문게재 2011-07-26 11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유성 디티비안 잔여세대 수요자 모집

대전 유성구 대덕테크노밸리 시장이 세종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개발 호재의 중심에서 주목받고 있다.

세종시~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도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고, 과학벨트 추진을 위한 지자체 TF팀까지 신설되면서 더욱 관심을 끈다.

이곳은 기존의 산업단지 근로자 수요로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주택이 절대 부족한 지역이다.

이런 가운데 승화건설산업의 2차 사업인 '디티비안 더블유(W)'가 잔여세대에 대한 수요자들을 모집중이다.

세종시와 도로개설 예정인 대덕테크노밸리에 위치해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디티비안 더블유'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 디티비안 더블유 상가투시도
▲ 디티비안 더블유 상가투시도

◇대덕테크노밸리 내 승화건설산업의 디티비안 더블유

▲분양가 저렴·신거주 개념 도입=승화건설산업의 디티비안 더블유는 유성구 관평동에 지어질 주거용 오피스텔로 총 257실로 구성된다.

디티비안 더블유는 지난 2009년 공급됐던 1차사업 디티비안의 후속 모델이다.

가로본능, 세로본능 등 디자인으로 중소형 주거의 기준을 바꿨다는 평가다.

지난달 8일부터 분양을 시작한 디티비안 더블유는 전체 257실 가운데 70%의 계약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가 높다.

대덕테크노밸리에서 분양되는 디티비안 더블유는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연면적 2만3657㎡)다.

근린생활시설 10호와 오피스텔 257호(공급형 23~65㎡), 실내 주민문화센터(132㎡)로 구성돼 있다.

디티비안 더블유는 '대덕테크노밸리(DTV) 내에 위치하고 있다'는 뜻이다.

지난 디티비안 1차 성공 분양의 여세를 몰아 인근 기업 종사자와 지역민들에게 '신주거 개념'을 또다시 선보였다는 평가다.

분양가는 평형에 따라 3.3㎡당 450만원 전후로 책정해 저렴한 분양가라는 평이다.

디티비안 더블유는 내년 10월께 입주 예정이다.

▲B타입 거실-주방
▲B타입 거실-주방
▲대덕테크노밸리 충청권 중심의 기업도심으로 탈바꿈=디티비안 더블유가 들어서는 대덕테크노밸리는 지리적으로 대덕특구와 세종시 등과 인접해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

특히, 대덕특구 2단계 개발지였던 신동·둔곡지구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지정되면서 대덕특구 3단계 대동·금탄지구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주택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 따르면 과학벨트로 대전은 20년 간 생산 213조 원, 부가가치 81조원, 고용 136만명의 추정효과가 기대된다.

대전시도 신동지구 인근 대동·금탄지구 조기개발을 통해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과학벨트 상생발전 공동연구용역을 추진해 충북 오송·오창, 천안 등 인근 기능지구와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덕특구(기초→응용연구→기술사업화), 오송·오창, 천안(산업단지), 세종시(정주여건, 행정지원 등) 간의 연계를 통해 세종시의 자족기능도 보완키로 했다.

따라서 대덕테크노밸리 지역은 과학벨트 허브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직원 맞춤형 주택 등 신개념 주거공간

승화건설의 디티비안 더블유는 원룸형 임대사업자, 기업체 임직원 숙소 등 고객요구를 반영했다.

원룸형, I자형 2룸형, 2룸+거실형, 2층형 등 획기적인 주거아이템을 선보인다.

기업체 임직원 숙소로 활용하고자 같은 평면의 방을 배치, 복층(2층)형의 별도 공간을 배치하기도 했다.

▲가로본능=2룸+거실형인 가로본능은 전세난을 겪는 소형평형 핵가족수요를 위해 23~25py대 아파트를 벤치마킹했다.

주거형 오피스텔을 기본개념으로 2개의 방과 독립된 주방, 거실을 배치해 20~30대 젊은 부부를 겨냥한 인테리어를 도입했다.

승화건설은 디티비안 1차 입주를 통해 경험한 테크노밸리의 첨단기업들의 직원사택에 대한 요구를 반영했다.

이에 기업들의 사택 활용도를 높이고자 방의 크기를 같게 맞춰 동거하는 직원들 간의 위화감이 조성되지 않도록 했다.

기업들의 사택운용에 소요되는 자금을 최소화하고자 거실을 방으로 개선해 3룸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평면으로 변화도 가능하다.

▲B type
▲B type
▲세로본능=2층 형인 세로본능은 디티비안 1차사업에 적용했던 2층형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 디자인한 게 특징이다.

이는 대덕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기업체들이 많은 특성상 사무와 거주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본 컨셉트를 유지했다.

층간별 출입구를 각각 설치해 층간을 거치지 않고 외부 출입이 가능하도록 꾸며졌다.

특히, 사생활보호가 완벽하도록 한 세로본능 설계는 홈&비즈니스가 가능해 소규모벤처 사무실 공간으로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이 입주 수요자들의 요구를 사전에 반영해 설계에 도입하면서 임대사업자, 기업체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원룸형=총 257호 가운데 91호인 원룸형은 8개 타입으로 임대수요자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룸형은 직장인, 1인 가구 등의 높은 관심이 예상되며 다양한 8개 타입으로 본인에 맞는 주택형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앞으로 기업 직원들 수요가 폭발적일 것으로 예상돼 원룸형 임대는 소형주택시장의 임대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승화건설 관계자는 “디티비안 더블유는 대덕테크노밸리 기업들의 직원 사택 활용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했다”며 “기업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고 디티비안 더블유는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신개념의 주거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42-934-8900) /조성수 기자 joseongsu@


<관련 기사>

•대덕테크노밸리 시장가치 들썩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107250025

•사통팔달 뚫리는 길 '교통 중심' 우뚝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10725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3.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4.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5.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