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섭 상임대표 |
이날 총회에는 포럼 공동대표단과 각 시군 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 했으며, 이 자리에서 오장섭 상임대표는 충청미래정책포럼의 향후 역할과 방향 등에 대한 구상을 제시했다.
오장섭 대표는 이날 “이제 충청인들이 변방이 아니라 중심에 서서 지역 발전의 선봉에 서야 할 때”라며 “포럼의 외연확대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내실을 기하면서 각 지역 일선의 현안들을 반영해 정책을 개발해 나가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앞서 충청미래정책포럼은 지난 8일 천안에서 공동대표단 연석회의를 통해 김학원 전 상임대표의 별세로 공석이 된 상임대표에 오장섭 전 장관을 추대키로 합의했으며, 이날 총회를 통해 다음달 말 서천지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18개 지회의 창립대회를 마무리하기로 의결했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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