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오는 8월 6일과 7일 조치원읍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에 참석한 가족들이 복숭아 수확체험을 하는 모습. |
올해 9회째 열리는 조치원복숭아 축제는 오는 8월 6일과 7일 조치원읍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펼쳐진다.
조치원복숭아는 1908년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의 권업모범장에서 조치원읍 봉산리에 과수시범포를 설치하면서 처음 재배된 것으로 100여년의 재배 역사를 가지고 있다.
축제는 조치원복숭아를 맛보고 수확체험과 함께 복숭아를 이용한 가공식품도 만드는 등 복숭아와 함께하는 더욱 재미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또 7080콘서트와 복숭아아줌마 선발대회, 조치원복숭아 전국가요제, 복숭아 특별판매장 운영 등 28가지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조치원 복숭아 수확체험, 조치원복숭아 전국가요제, 복숭아아줌마 선발대회는 조치원복숭아축제 홈페이지(www.peach.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유한식 연기군수는 “조치원복숭아의 우수한 맛을 전국에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축제”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세종시 건설 현장도 볼겸 연기군을 많이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연기=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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