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깎이 시인 신봉균<사진 오른쪽>씨가 아시아 시인·작가협회로부터 최고상을 받고 있다. |
지난 17일 예산 광시소재 한국문인인장박물관에서 열린 인태성 시인 시비 제막식 행사에서 신씨의 제2집 '돌의미소'가 선정돼 아시아시인·작가협회로부터 최고상을 수상했다.
중국인 김철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아시아시인·작가협회는 한·중·일 3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의 저명한 시인·작가들이 결성한 문학단체로서 아시아문학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권위 있는 단체다.
한편 신씨는 2009년 정통문예지인 문예운동 가을호에 '씀바귀'외 작품을 내놔 늦깎이 시인으로 등단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hineu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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