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과학관은 배미동(아산 환경과학공원내)일대 5032㎡에 건축면적 495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06년 2월 BTL사업 확정 후 협약절차를 거쳐 2009년 6월 착공해 지난 2월 완공됐다.
국·도비(25억원), 민간투자 BTL사업 등 150억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어린이과학관, 과학공작실, 기획전시실, 4D영상관, 카페테리아, 뮤지엄숍으로 구성됐고, 2층 장영실과학관에서는 물, 바람, 금속, 빛, 우주 등 5가지 테마를 주제로 장영실의 업적과 현대과학을 보고, 듣는 체험을 통해 알기 쉽도록 과학을 재해석 됐다.
복기와 시장은 “우리민족의 최고 과학자이신 장영실은 시간을 몰라 답답해하는 사람을 위해 해시계와 물시계를 가뭄과 홍수를 예측하여 농사를 지을수 있도록 측우기를 만들고 책을 만들기 위한 활자를 만드는 등 조선시대 과학기술을 발전시킨 분으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장영실 과학관을 통해 과학에 관심을 갖고 배움으로써 훌륭한 과학자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민간위탁운영자로 선문대학교(김봉태 총장)가 선정됐다.
한편 1층 과학공작실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기 위해 재미있는 놀이교실이 운영된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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