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오후 올스타전 웨스턴리그 투수 부문 팬투표 1위를 차지한 류현진의 올스타전 불참을 공식 발표했다. 웨스턴리그 사령탑을 맡은 조범현 KIA 타이거즈 감독은 류현진을 대신해 그의 팀 동료인 투수 양훈을 올스타 명단에 올렸다.
류현진은 지난 달 28일 인천 SK 와이번스전 도중 왼쪽 등 근육통을 호소한 뒤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7일 복귀해 실전 투구를 가졌지만 아직 통증이 남아있어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 결장했고 올스타전 출전도 불가능해졌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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