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전충남지사에 따르면 지역의 주택연금 가입자의 평균 연령은 76세로 전국평균(73세) 보다는 3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가 매달 받는 월 지급금은 평균 64만원이며 50만~100만원 미만 45%, 50만원 미만 43%, 200만원이상 고액 수령자도 4%나 됐다.
가입자들의 평균 주택가격은 1억5000만원으로 파악됐고 주택가 1억~2억원미만이 55%로 가장 많았고 1억 미만은 25%로 조사됐다. 또 2억~3억원 미만 16.0%, 3억~4억원 3%, 4억원 초과 2% 등이며 최고가 주택은 5억 6000만원으로 분석됐다.
2007년 출시한 주택연금은 현재 총 5730명이 연금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대전ㆍ충남지역의 가입자 수는 4.1%를 차지했으며 대전ㆍ충남지역의 점유비중은 대전 70%, 충남 30%로 밝혀졌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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