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머드에 밤엔 락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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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머드에 밤엔 락에 빠지다

보령 머드축제 주말 '머드락 페스티벌' 등 개최… 축제열기 흠뻑

  • 승인 2011-07-21 14:55
  • 신문게재 2011-07-22 16면
  • 보령=오광연 기자보령=오광연 기자
'흥분이 멈추지 않는다. 축제란 바로 이런 것이다.' 2009년 미국 AP통신이 보령머드축제를 보고 한 말이다.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는 머드축제로 지난 16일에 시작된 흥분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23일과 24일에는 야간공연으로 '힙합&글로벌 레이브파티'와 '머드락 페스티벌'이 계획되어 있어 '축제란 이런 것'이란 감탄과 함께 축제의 진수를 맛보게 될 것이다. 오는 24일까지 개최되는 머드축제장에서 낮에는 '머드'에 흠뻑 빠지고, 밤엔 자유와 열정의 무대인 해변파티장에서 국내·외 관광객과 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열린다.

보령머드축제는 단순히 보는 축제에서 벗어나 즐기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으며,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세계적인 축제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머드축제는 영국의 메트로(metro.co.uk), 독일의 알피 온라인(RP on line), 벨기에의 에치엘엔(HLN), 미국 미조리 주 센트루이스의 KMOV를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24시간 뉴스를 제공하는 케이블 뉴스채널 MSNBC 포토 블로그에도 소개되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보령=오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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