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公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상생협력 선언·기업 경쟁력 강화 등 호평

▲ 이재윤<사진 가운데> 대전고용노동청장이 이봉철<맨 오른쪽> 철도시설공단 관리본부장에게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돼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3월 상생협력 선언과 함께 노사상생 워크숍 등 화합 프로그램을 추진, 반목과 대립의 노사관계를 상생·협력의 창조·생산적 노사관계로 변화시킨 점 등을 평가받았다.

또 올해 초 단체협약 개정으로 합리적 노사관행을 정착시킨 것은 물론 전사적 노사협의회 운영을 통해 임직원의 복리후생증진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 점도 인정받았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상생·협력의 노사관계 창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앞으로도 공공부문의 새 노사문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