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국내 최초 '물 전문교육기관'

기술인력 양성… 9월부터 3개 과정 신청접수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건설기술관리법에 따라 국내에서 유일한 물 분야 건설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20일 K-water에 따르면, 물 관련 대형 국책사업 추진과 기후변화로 인한 물 전문교육 필요성에 따라 정부로부터 물 분야 최초의 전문교육 기관으로 지정됐다.

K-water는 올해 물 산업의 이해 등 3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원 홈페이지(http://edu.kwater.or.kr)를 통해 9월부터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12개 과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경일 K-water 교육원장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국가 물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