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대학 간 비교가 가능한 지원서 표절 검색 시스템을 운영,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60개 대학에 우선 적용된다.
이 시스템에는 전국 2000여개 고등학교의 정보가 담긴 데이터베이스(DB)가 활용되기 때문에 지원 서류의 대학 간 비교가 가능하다.
입학사정관전형의 지원서류는 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학업계획서·활동보고서 등이다. 이 시스템은 지원자가 낸 서류를 검색해 다른 서류와의 '유사성'을 확인해 준다. 또 이 서류가 다른 지원자의 서류와 유사한지도 찾아낸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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