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B씨는 “남편과 다툰 뒤에 인근에 살고 있는 시어머니댁에서 잠을 잔 뒤 집에 돌아와보니 남편이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부인 B씨와 자녀의 교육 문제 등으로 다툰 뒤 술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숨진 A씨는 평소 부인과 다툼이 잦았으며 술을 자주 마셨던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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