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오늘로 사흘째 폭염주의보. 낮 최고 33도까지 오르겠다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외국인들이 우리 말을 배울 때 특이하게 생각하는 단어 중 하나가 ‘우리’라고 합니다.
내 집이 아니라 우리 집, 내 엄마가 아니라 우리 엄마, 특히 내 아내가 아니라 우리 아내라는 표현에는 고개를 갸웃한다는데요.
우리 아내라는 표현은, 좀 그렇기는 해도 요즘 같은 폭염 속에서는 우리 이웃들, 특히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홀로 방치되고 계신건 아닌지 좀 더 신경 쓰고, 돌아봐야할 때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 우리 모두 좋은 하루이기를 두손 모아봅니다. from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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