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권위원회는 장애인의 인권의식 함양과 인권보호증진을 통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실질적 평등권을 구현하고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이날 대전지체장애인협회 윤석연 회장은 “장애인복지에 있어서 전국의 중심에 있는 대전지역 장애인 인권위원으로서 어렵고 소외된 장애인의 인권침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사회적, 물리적 제약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 인권 향상을 위한 장, 단기 계획 수립을 위해 인권위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국 16개 시, 도지체장애인협회장과 장애인인권위원 250여 명, 시의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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