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물량난으로 허덕이는 건설업계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경찰대학 지방이전공사의 입찰방법을 심의에서 턴키방식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대 지방이전사업은 아산시 신창면 황산리 일원(78만1907㎡)에 연면적 9만1270㎡의 건축물이 2015년 준공될 계획이다.
조달청은 앞으로 설계 대 가격비중을 정하고, 입찰안내서 작성, 설계심의, 개찰 등 입찰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요기관인 경찰대학이 공기 부족 등 이유로 입찰공고가 앞당겨 진행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대 지방이전사업은 초급 경찰간부를 양성하는 곳으로 2016년 개교해 학생, 교직원 등 910여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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