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우리안과(원장 민병무)는 국내 환자들의 노안교정수술을 위해 1박2일의 온천 숙박 진료 코스를 진행키로 했다. 노안교정 수술을 위해 대전을 찾은 환자들을 유성지역의 호텔에 숙박하며 수술 받은 후 온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코스화했다.
통상 병원들이 병원내에 환자를 입원시켜 수술과 진료를 하고있지만, 노안교정 수술의 경우 회복이 빠르고 중증환자가 아닌만큼 대전 관광명소인 유성과 연계하겠다는 취지다.
우리안과 민병무 원장은 “선두 의료기술을 알리는 한편 관광 명소를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안과가 시행하고 있는 노안라식 교정술은 글씨 등 가까운 사물을 잘 보지 못하는 증상을 교정하는 수술로 국내에 시행하는 병원이 많지 않다.
씨니어 노안라식교정술은 0.44㎜(full width at the half-maximum)의 씨니어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표면을 더욱 얇고 매끄럽게 잘라내는 첨단시술법으로 각막에 절편을 만들어 열어둔 후 레이저로 교정하기 때문에 조직 손상이 적고 인공삽입물이 없어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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