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한국철도공사에서 부기역명 사용 신청에 대한 심의를 열고 선문대를 아산역 부기역명 사용자로 코레일은 최종 확정했다.
이로써 아산시 관문인 아산역에는 선문대, 배방역에는 호서대가 부기역명으로 사용되고, 신창역에는 순천향대가 병기명으로 사용하게 돼 아산시 소재 3개 대학 모두가 수도권 전철 병기 및 부기명으로 표기하게 됐다. 아산시가 교육도시로 발전하는데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아산역에서 2.5㎞ 5분 거리에 있는 선문대는 외국인학생 비율에서 2009년, 2010년 2년 연속 국내 1위를 기록했다. 현재 65개국의 1200여 명의 외국인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3+1 유학제도를 시행해 글로벌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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