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희 作 '버드내의 봄' |
이전의 일본 삿포로와 교류전은 2010년 한·중·일 수묵대전으로 삿포로 시청과 국제문화예술협회의 초청으로 시작됐다.
이후 대전과 삿포로와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양 도시간의 문화교류와 대전의 문화를 알리는 효과를 창출하게 됐다.
이번 전시를 개최한 심향 박승무 선양위원회는 지역의 한국화 맥이 사라져 가는 것을 살리기위한 일환으로 한국 근대미술에 큰 족적을 남긴 심향 박승무화백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고 한국화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2005년 발족했다.
▲나카노 호쿠메이 作 '中野北溟' |
이번 전시는 대전시와 일본 삿포로 양 도시 문화교류활성화는 물론 지역 미술의 국제화 및 해외 다문화교류를 실현할 수 있는 자리다.
또한 한국화의 저변확대와 맥을 잇는 동시에 유능한 지역작가를 해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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