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권 이틀째 폭염주의보

승인 2011-07-19 12:01

김의화 기자

오늘도 전국에서 찜통같은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과 충청 대부분 지역에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19일 낮 12시부터 대전전역과 충북 전역, 충남은 12개 시군(천안시, 공주시, 아산시, 논산시, 연기군, 부여군, 청양군, 예산군, 서산시, 보령시, 서천군, 홍성군)에 폭염 주의보가 발효됐다.

낮 최고 기온은 대전과 천안, 청주가 33도, 홍성 34도를 비롯해 충청권은 30도-3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태풍 망온이 일본 남쪽 해상으로 가까이 다가오면서, 동해안에는 비가 20일까지 이어지겠고 그밖의 지방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겠다.

폭염이 한창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물과 소금을 충분히 보충해달라는 기상청의 당부이다./온라인뉴스팀=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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