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거점관광도시 육성 및 관광권역별 연계구축을 위해 우선 2중(中)5소(小) 관광권 관광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양·내륙 관광거점 도시를 조성하는 한편, 거점관광도시 정비지침을 수립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친환경 웰빙문화사업, 내포문화권 개발사업, 해양관광연계개발, 강변 생태·문화개발사업, 역사·문화관광사업 등을 구상하고 있다.
국민관광지 조성 촉진 및 관광루트 활성화를 위해선 지정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권역별 문화·생태관광지 핵심자원을 개발하는 한편, 숨겨진 관광자원의 발굴과 생활관광지 조성도 추진한다.
소통과 만남의 연대, 공정여행 전략으로는 공정여행 관광자원 및 여행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민과의 밀착형 만남여행 상품을 개발, 육성하면서 지역소득과 연계해 관광상품화를 추진한다.
이밖에 내외국인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충남 관광브랜드 제고 및 메가이벤트 정기개최, 온라인 및 여행업체 협업, 홍보·마케팅 개발, 지역 전통산업의 계승발전 및 관광상품화, 산업시설의 산업관광 추진, 관광트렌드에 순응하는 신관광산업 추진, 자연·역사·문화 체험관광 상품 개발, 지역대표 및 자생축제와 이벤트 전략 육성, 지역관광협의회 구축 및 협업 추진 등의 전략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는 레일바이크(아산), 동산식물원(천안), 슬로시티(예산), 휴먼투어랜드(당진), 부석검은여바위(서산), 홍양저수지(홍성), 신두해안사구생태관광(태안), 태양광에너지단지(태안), 외연도 가고싶은 섬(보령), 금강관광레저단지(서천), 백제호관광지(부여), 까치내 관광휴양지(청양), 개삼터인삼약초체험단지(금산), 탑정호관광지(논산), 향적산권 테마파크(계룡) 등 15개를 선정했다.
관광지 개발사업으로는 왜목마을 관광지 확대, 안면도 관광지 축소, 청양관광지, 조류 사파리, 원산도, 가칭 지포관광지, 골드힐카운티(천안) 등 26개를 선정했다.
도는 또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관련법·제도 개선 및 관광개발사업 정비를 모색하고, 관광산업체계 개선을 위해 관광자원 이용객과의 원활한 연계 및 사후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시대변화에 부합하면서 감성교감을 지향하는 정보전달체계를 통해 홍보 및 마케팅을 벌이겠다는 구상이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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