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방도서관 건립 '순조'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맹기주)은 신흥 주거지역인 신방동에 신축중인 신방도서관이 16%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신방도서관은 신방통정도시개발지구 1만2252㎡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390㎡규모로 지난 1월 착공, 내년 9월에 준공할 계획으로 현재 골조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총공사비 108억 원이 투자되는 신방도서관은 태양광발전설비,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된다. 어린이의 이용편의를 위해 1층에 어린이열람실을 배치하는 한편, 어린이전자정보실, 유아독서실, 수유실 등을 갖춘다.

2층은 2개의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로 운영하고, 3층은 236석규모의 일반열람실을 비롯해 소규모 세미나, 회의 등을 개최할 수 있는 120석 규모의 다목적실, 2개의 문화강좌실을 계획하고 있다.

/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