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주연씨 |
금강대에 따르면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실시한 국비유학생 선발시험에서 홍씨가 최종 2명을 선발하는 '사회과학 기초학문 분야'에 지원해 합격, 오는 9월부터 미국 워싱턴 D.C 소재의 조지타운대 대학원에서 분쟁해결학 석사과정을 밟게 된다.
홍씨는 “지원자 중에는 훌륭한 인재들이 많아 큰 기대를 하지 못했는데, 합격이 되어 매우 기쁘고 또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가의 지원을 받아 공부하는 만큼 더욱 학업에 정진해 세계평화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일 할 참된 인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금강대는 올해 5회째 17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총 26명이 미국의 펜실베이니아대, 미간대 등 해외 명문대학원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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