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통시장 살리기 나서

중리시장과 결연… 상품구매 등 약속

승인 2011-07-14 18:47
신문게재 2011-07-15 8면

조성수 기자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정상봉)는 14일 중리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앞으로 연 1억2000만원 규모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직원 포상, 고객 보상금으로 지급키로 했다

또 ▲온누리 상품권으로 명절상품 구매 ▲매월 마지막 토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적극 참여 ▲사내 이동 판매장 개설 지원 ▲각종 행사 시 전통시장 물품 구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협약식은 대형마트, SSM(기업형슈퍼마켓) 등 영향으로 활기를 잃어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 관계자는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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