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운동의 작은 밀알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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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운동의 작은 밀알 되고파”

지정석 민주평통 중구회장 취임… “평화통일 정보제공 앞장” 다짐

  • 승인 2011-07-13 18:38
  • 신문게재 2011-07-14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 13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과 회장 이·취임식에서 지정석 민주평통 신임 중구회장<사진 맨 왼쪽>이 포부를 밝혔다.
▲ 13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과 회장 이·취임식에서 지정석 민주평통 신임 중구회장<사진 맨 왼쪽>이 포부를 밝혔다.
“자문위원 여러분, 저를 많이 부려주세요. 여러분의 심부름꾼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13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과 회장 이취임식에서 지정석 민주평통 신임 중구회장이 이렇게 각오를 밝혔다.

이날 최창우 전 회장과 지정석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에는 박용갑 중구청장, 권선택 국회의원, 윤진근 중구의회 의장, 한형우 부구청장, 김온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부의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중구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제15기 출범과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김선균 전 우송정보대학 교수와 김주일 금성건설(주) 대표, 정경화 전 민족통일대전시협의회장, 최창우 대전시한의사회장이 고문으로 추대되고, 최재한 (주)아진라이텍 대표가 수석부회장, 박인화 (주)운창건설 대표, 한재득 (주)다모아식품 대표, 한현희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회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지정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주평통 중구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통일운동의 작은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자문위원 68명이 화합하고 단합해서 민주평통의 위상을 꽃피우고 중앙 사무처와 5개구 협의회와 협의하고 협조하고 공조해 평화통일 정보를 제공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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