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한방인프라시설을 활용해 '한방바이오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한방을 산업화해 지역의 특화산업으로 육성, 성공한 경제도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아래 한방 바이오박람회를 통한 한방건강 휴양도시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10월1일부터 10일까지 10일 동안 제천시 왕암동의 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되며 전시, 교역, 이벤트, 학술, 체험, 휴식 등 다양한 내용으로 개최된다.
주요행사로는 제15회 박달가요제를 전야제로 포크송 콘서트, 한방 골든벨, 시민 참여 문화행사, 남사당놀이, 문화예술공연 등을 메인 무대에서 개최한다.
전시 체험관에서는 엑스포 공원내 시설물을 활용한 주제관에 있고 제천한방업체 제품과 외지 우수업체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산업관이 있으며 체험관에서는 한방진료, 약초체험, 한방의료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홍보 판매관에서는 제천약초를 비롯해 농특산품을 홍보판매하고 학술행사로는 청풍레이크호텔에서 발효한약 국제심포지엄이 열리며, 식음시설로 향토음식관을 열어 약초비빔밥 등 다양한 한방 향토음식을 판매하게 된다.
공연행사로는 공식행사인 개ㆍ폐막식과 충북도립예술단 공연, 4인4색콘서트, 어린이벨리댄스, 직장인밴드경연, 은빛 건강체조 경연대회를 비롯해 참여행사로 제천 도전골든벨, 도전 한방대장, 건강가족 콘테스트, 나도 한방노래짱 행사가 펼쳐진다.
이벤트행사로는 한방 피에로 공연, 한방음식경연대회 개최, 한방음식 전시회, 허브전시회, 수석전시회, 분재전시회, 한방 노천카페 운영 등 한방 바이오박람회를 통해 관광객 유입 및 기업 유치 등 한방산업 육성은 물론 한방 브랜드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제천=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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