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동구는 재난관리과장을 팀장으로 안전관리 전담 TF팀 구성, 물놀이 안전시설 확충, 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관내 물놀이 안전사고 우려지역인 대별동 초지공원에서 낭월다리 하부 구간 안전관리를 위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인력, 119 시민 수상구조대 등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 고정 배치하고, 인력 부족 때 지역 민방위 대원, 지역자율방재단 등을 보조 인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안전관리요원은 소방서 협조하에 심폐소생술, 인명구조요령, 시설 관리요령 등 물놀이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 후 현장배치 할 예정이다.
또 물놀이 행락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특별대책기간 동안 휴일 비상근무 실시, 위험구역 설정운영, 물놀이 안전관리 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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