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지원센터는 그동안 5700여명을 취업상담했고 2만5000여명을 취업알선했다. 또 1000여명이 넘는 구직자를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둬 기업과 구직자에게 인재와 일자리를 찾아 주는 '구인·구직의 일자리 메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구인·구직 정보제공 및 알선, 기업현황 정보 등 각종일자리 정보를 통합관리 하는 등 종합일자리지원센터로서의 기능을 계속 강화한 결과다.
대전권내 구인기업의 정보와 취업관련 소식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전일자리정보지'를 제작해 5개 자치구와 주민센터, 도시철도역사, 특성화고교 및 지역 내 대학과 유관기관 등에 매주 금요일마다 제공하고 있다.
구청별로 현장을 찾아가 취업기회를 열어주는'찾아가는 취업장터'는 도시철도역 등 다중집합장소를 이용, 다양한 구인기업이 현장면접과 함께 일자리상담을 추진해 150여명을 현장에서 취업시키는 성과도 올렸다.
기업을 직접 방문해 일자리를 찾는'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도 운영, 맞춤형 취업알선으로 400여개 업체 발굴과 500여명의 취업실적을 이뤘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지원센터의 다양한 구인·구직정보 제공 및 매칭을 통해 대전시가 안고 있는 실업문제와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등 취업율을 높여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부자도시 대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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