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복을 이틀 앞둔 12일 롯데백화점 대전점 지하1층 식품매장에 다양한 종류의 삼계탕 재료들이 판매돼 고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손인중 기자 dlswnd98@ |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은 13일까지 토종닭 예약 구매시 20% 할인 행사를 실시중이다. 또 초복 당일인 14일 경품 추첨을 실시해 10명에게 수박 1통을, 30명에게는 삼계탕 재료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14일 하루간 국내산 생닭(영계)을 총 100마리 한정으로 1990원에 판매한다. 또 전복 5미는 9900원에 수삼 1뿌리는 1500원, 수박(6㎏)한 통은 9900원에 판매한다. 보양식품으로 인기 좋은 오골계는 1만2500원, 토종닭도 1만1900원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도 '초복 맞이 특별기획전'을 열어 오는 20일까지 30일 이내의 국내산 생닭(500g 이상)을 3980원에 판매한다. 삼계탕 재료인 인삼(100g)과 황기(100g)도 6900원과 4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3일, 14일 양일간 '삼계탕용 큰 생닭'(800g 안팎)을 5000원씩에 판매한다. 전복(50g 안팎)과 수삼, 황기 등을 넣은 '전복 삼계탕'도 하루 70마리씩 1만원에 한정판매한다.
이에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10일까지 '착한 생닭' 행사를 통해 닭 한마리에 2500원씩에 판매했으며, 13일까지 '초복 여름 보양식전'을 열어 팩에 든 삼계탕을 5980원에 판매중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저가의 영계에서 부터, 토종 닭까지 다양한 보양식 특별 판매전을 매장별로 실시 중”이라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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