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군은 반기문 사무총장이 전 세계를 다니며 펼친 구호활동과 평화 유지 등 생생한 활약상이 담긴 사진 21점을 13일부터 1주일간 군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1등 공신인 김연아 선수와 함께한 사진이 포함됐다.
지난해 9월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 자격으로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세계평화의 날(International Day of Peace)'에 참석했을 당시 촬영된 사진이다.
이밖에 자연재해를 비롯해 의약품이나 물이 없어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만나는 사진도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이곳 전시가 끝나면 반기문 기념관에 상시 전시하고 반기문 마라톤대회, 설성문화제, 품바축제 등 대형 행사에서도 전시할 계획이다.
/음성=박근주 기자 spring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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