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지역에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속에 지난 9일 대전천 상류지역에 많은 비로 하천 수위가 높아져 하상도로가 물속에 잠기자 차량들이 서둘러 침수지역을 빠져나가고 있다./이민희 기자 photomin@ |
11일 오전 11시 현재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일부지역에 호우경보가, 서울,인천,경기남부,충청일부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우리지역에서 호우경보가 내려진 곳은 대전과 충남(논산시, 부여군, 태안군, 보령시, 서천군, 계룡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충남(천안시, 공주시, 아산시, 연기군, 청양군, 예산군, 당진군, 서산시, 홍성군), 충북(청주시, 청원군, 괴산군, 충주시, 진천군, 음성군, 증평군)이다.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을 보면 지난 10일부터 11일 오전9시 현재 군산 364.5 순천 251.0 대전 242.0 부여 223.0 보령 183.0mm를 기록하고 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11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비가 내리겠으며 내일까지 최고 250mm 이상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장마전선은 금요일까지 주로 중부지방에 머물겠고, 남부지방에도 간간이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는 기상청 전망이다.
한편 낮최고기온은 대전과 천안 청주가 26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충청권은 24도에서 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온라인뉴스팀=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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