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미래정책포럼은 지난 8일 천안의 한 식당에서 공동대표 연석회의를 열고,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오 전 장관을 신임 상임공동대표로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충청미래정책포럼은 지난 4월 김학원 전 국회의원이 상임공동대표를 맡아 창립을 이끌었으나, 김 전 의원의 별세로 한 동안 내부 활동에 주력해 오다 이날 신임 상임대표를 선출함에 따라 향후 본격적인 활동이 재개될 전망이다.
충청미래정책포럼은 오는 23일 공주에서 오장섭 신임 상임대표의 공식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와 정책토론회를 동시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지역 순회 세미나 등의 활동도 준비 중이다.
충청미래정책포럼 관계자는 “김학원 전 대표의 뜻을 이어 충청을 하나로 모으는데 앞장 서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오장섭 신임 대표와 함께 계층과 지역, 세대를 넘어서는 인재 발굴과 충청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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