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혜전대학(총장 이재호) 제과제빵학과가 홍성의 특산물인 대하와 새조개를 이용 'CIam Chowder Soup'와 신개념의 건강빵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AIB 제빵연구소의 기초연구와 인도 바날시다스 찬디왈라 대학교 교수진의 자문을 통해 혜전대 제과제빵학과에서 제조방법을 완성, 개발한 건강빵은 '장관면역활성 증진효과'가 뛰어나 건강빵으로 특허까지 획득했다.
이번에 3개국이 공동 개발한 'CIam Chowder Soup'는 원래 대합조개를 이용해 만들어진 것을 혜전대이 지역특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홍성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대하와 새조개를 이용 개발한 것이다.
혜전대에서 제조방법을 개발한 신기술로 만들어진 건강빵은 슬로 푸드로 밀가루를 유산균과 함께 자연상태에서 7일 이상 장시간 발효시켜 특유의 새콤하고 고소한 풍미를 자랑한다.
특히 일반적으로 밀가루 음식을 먹었을때 소화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유산균 발효방법을 통해 장시간 발효시켜 만든 건강빵을 먹었을 경우에는 소화장애를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으며 바이오제닉스 개념의 장관면역증진효과가 높아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