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에 호우주의보… 오늘 밤 돌풍동반 많은 비

승인 2011-07-08 10:37

김의화 기자

장마전선 영향으로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8일 오전10시30분 현재 충남 금산군과 전북(부안군, 김제시, 완주군, 익산시), 경북(상주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충북과 전북, 경북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으며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9일까지 대전, 충남지역에는 30-8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충남 남부지방은 120mm 이상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장마전선이 점차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낮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다 늦은 오후부터 다시 내리겠다. 밤부터 9일 오전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다.

주말인 9일과 10일에는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다음 주 수요일까지 비가 오락가락, 계속되겠다는 기상청 예보이다.

낮최고 기온은 대전 27도, 충청권 25-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온라인뉴스팀=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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