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시사업본부에 따르면 1단계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잔여분 4개 물량에 대한 재입찰 통합공고가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잔여분은 A1블록 106호(전용면적 58㎡, 입찰예정가 2억5532만원)와 110호(95.67㎡, 4억4841만원), 111호(77.29㎡, 3억8800만원), A2블록 112호(69.30㎡, 3억6805만원)로 나타났다.
입찰은 18일(1차)과 19일(2차)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 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말 집계결과 87.5% 계약률로 마감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잔여세대 분양도 다음주부터 본격화한다.
미계약 물량은 모두 448호로, 공급면적별로는 85㎡ 이하 92세대(20.5%)와 초과 356세대(79.5%)로 구성됐다.
블록별로는 B2블록(대우)이 85㎡ 42세대, 101㎡ 25세대, 114㎡ 182세대, 149㎡ 3세대 등 모두 252세대로 가장 많고, B3블록(현대)이 85㎡ 31세대, 101㎡ 8세대, 114㎡ 72세대 등 모두 111세대로 집계됐다. B4블록(삼성)은 59㎡ 14세대, 85㎡ 5세대, 101㎡ 16세대, 114㎡ 47세대, 149㎡ 3세대 등 모두 85세대다.
계약대상은 예비당첨자로, 85㎡ 이하의 경우 당초 배정량의 50%, 85㎡ 이하는 20% 선이다.
이 같은 기준으로 산정할 때 500여명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